제 5기 기수 중 첫 100승 달성...동기 강성 기수 84승 추격

제주경마공원 제 5기 전현준 기수(20, 2조)가 통산 100승을 돌파했다.

KRA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정금석)는 제주경마공원 제 5기 기수인 전현준 기수가

지난 28일 6경주에서 ‘용의가문’에 기승, 제 5기 기수 중 가장 먼저 100승 고지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5월에 데뷔한 기승경력 3년 1개월의 전현준 기수는 변영호 조교사(43, 2조)의 우수한 지도와 안정된 기승자세, 특유의 성실함과 차분함을 갖춘 기수로 ‘제 2의 박태종 기수’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

전현준 기수는 기수데뷔 이후 통산전적 913회 출전에 1위 100회, 2위 98회 승률 10.53%, 복승률 20.84%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전현준 기수의 동기인 강성 기수(27, 20조)가 현재 84승으로 그 뒤를 따르고 있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제주 경마팬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대생 기자.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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