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자재유통센터(소장 장문석)가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제주자재유통센터는 제주시 여러지역에 분산돼 있어 농자재 배송에 어려움이 나타나자 지난해 8월 28일 대정농공단지로 통합 이전·개점하면서 신속한 농자재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제주자재유통센터는 이전 첫해인 지난해 농약 및 농기계부품 167억원을 공급, 2006년보다 50억원의 순증 실적을 올렸다.

올해도 7월 현재 113억원의 농자재를 공급,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4%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장문석 소장은 “농업인과 일선농협의 영농편의를 최우선으로 농자재를 제때 배송하면서 유통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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