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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호텔 침체 늪에서 허덕 기현상 발생지난해 도내 호텔업 투숙객과 객실수익 전년비 18%·3.4% 감소
특2급 투숙객 31% 증가 불구 수익 54% 감소 2급호텔도 비슷
김용현 기자
입력 2008-09-01 (월) 18:28:58 | 승인 2008-09-01 (월) 18:28:58

제주도내 호텔들이 전반적으로 침체를 겪는 가운데 투숙객이 증가하면 객실수익이 줄고, 투숙객이 줄었으나 수익이 증가하는 기현상도 발생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와 도내 호텔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호텔 투숙객은 364만8693명은 2006년 448만5648명보다 18.7% 감소했다. 객실수익도 지난해 1137억1864만원으로 에 2006년 1177억2528만원보다 3.4% 줄었다.

지난해 호텔 부대시설 이용객은 517만3164명으로 2006년 502만2935명보다 3% 증가한 반면 수익은 지난해 965억1504만원으로 전년 1053억6253만원에 비해 8.4% 감소했다.

특히 등급별로 도내 특1등급 호텔(13곳·3700실) 투숙객은 지난해 174만9051명으로 전년 238만5243명보다 26.7% 감소했다. 반면 객실수익은 938억9239만원으로 전년 917억8027만원보다 2.3% 증가했다.

지난해 도내 특2등급 호텔(5곳·507실) 투숙객은 53만1942명으로 전년 39만9716명보다 33.1% 증가했다. 그러나 객실수익은 36억6011만원으로 전년 88억7299만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도내 2급 호텔(6곳·357실)의 지난해 투수객은 전년대비 255.4% 증가했지만 객실수입은 3.2% 상승에 그치며 투수객 증가율을 수입이 따라가지 못했다.

도내 특2급호텔과 2급호텔이 지나친 덤핑경쟁으로 투숙객을 많이 유치했지만 수익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더구나 도내 특1등급과 1등급 호텔 투숙객은 감소했으나 바로 아래 등급인 특2등급과 2등급 투숙객은 증가했다. 호텔업계에서는 관광객들이 제주여행 비용을 줄이면서 평소 이용했던 숙박업소 등급보다 한단계 낮은 곳을 이용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3등급 호텔(2곳·114실)은 관공객들이 펜션이나 고급민박으로 빠져 나가면서 투수객이 89%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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