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워질 수능 대비 전략적 공략 필요

오는 11월13일 치러지는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24일)로 50일 앞으로 다가섰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제주지역 수능시험 응시자는 모두 5962명(재학생 5146명·졸업생 733명·검정고시 83명·성동교육청 접수 148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44명이 증가했다.

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제주를 포함한 전국의 수능시험 응시자는 모두 58만8282명으로 전년에 비해 3348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시험과 같은 방식으로 치러진 지난 4일 9월 모의평가가 지난해에 비해 어렵게 출제, 50일 후에 치러지는 수능도 고난도 문항 출제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지난 6월과 9월의 모의평가를 분석, 틀렸던 문제유형을 확인하고 정리하는 등 자신에게 취약한 세부영역과 단원을 전략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게 입시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와 함께 수시 2학기 모집에 원서를 접수한 수험생들은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만큼 수능 최저학력을 통과해야 수시에서 최종합격을 기대할 수 있는 점을 감아,, 수능과 수시 2학기 합격을 위한 대학별 고사 준비를 효율적으로 배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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