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주·탐모라클럽 뒤를 이어 2, 3위 차지

한라클럽(회장 강승주)이 도연합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라클럽은 5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 24히 도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전도배드민턴대회에서 4464점을 얻어 단체전 종합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4200점을 기록한 신제주클럽(회장 오왕석)이 2위, 탐모라클럽(회장 허헌식)이 3800점으로 3위에 마크됐다.

개인전 남자복식에서 30대 초보1에 출전한 문지영․송영필(인화)조가 이창원․김승만(제주)조를 누르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남자복식에서 30대 초보2에서는 문군보․김현철(카슨)조가 김동은․강은호(동광)조를 제압, 1위를 차지했다.

여자복식 30대 초보에서는 김수현․강순보(삼성)조가 김근희․고옥신 조(신제주)를 여자복식 40대 초보에서 김은순․김영춘(남녕)조가 김정임․박미선(신화)조를 각각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부문별 수상자(우승, 준우승)는 다음과 같다.

▲남자복식

△30대 초보1 문지영․송영필(인화), 이창원․김승만(제주)

△30대 초보2 문군보·김현철(카슨), 김동은·강은호(동광)

△40대 초보1 김남길·박동근(탐모라),임윤배·이상호(신제주)

△40대 초보2 김태현·현상종(노연), 강찬세·강민혁(신화)

△40대 초보C 신맹립·오인현(한라), 나경환·문태윤(연동)

▲여자복식

△30대 초보 김수현·강순보(삼성), 김근희·고옥신(신제주)

△40대 초보 김은순·김영춘(남녕), 김정임·박미선(신화)

△50대 초보 강순자·정선자(탐모라), 강경화·한복자(탐모라)

▲혼합복식

△30대 초보1 이홍식·양선희(연동), 박정환·강명실(탐모라)

△30대 초보2 신행옥·김재찬(조천), 전홍철·안경옥(조천)

△40대 초보 고창만·김명희(동광), 이강학·김효정(시민)

김대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