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퀀텀 오브 솔러스' '소년은 울지 않는다'

   
 
   
 

<007 퀀텀 오브 솔러스>

"몸으로 느끼는 액션 블록버스터"

본드와 M은 베스퍼의 죽음을 야기한 조직 배후를 밝히기 위해 비밀 조직원을 심문하던 중 이들이 훨씬 복잡하고 위험한 조직임을 알게 된다. 이 조직의 수뇌부 도미닉 그린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천연 자원을 독점하기 위해, 남미 정권 찬탈을 꿈꾸는 메드리노 장군과 합세해 계략을 꾸미고 있었던 것. 개인적인 복수심에 사로잡힌 본드는 아이티로 향하고 그곳에서 도미닉 그린과 그의 연인 카밀을 만난다. 그리고 카밀과 손을 잡고 조직의 내부로 접근해 들어간다. 감독 마크 포스터·15세 관람가.

 

   
 
   
 

<소년은 울지 않는다>

"전쟁을 겪은 소년은 소년이 아니다"

한국전쟁후 부모 잃은 소년들의 수용소. 싸움 잘하고 다혈질이지만 의리가 있는 종두와 또래에 비해 셈이 빠르고 명석한 태호는 그곳에서 친구가 되고 수용소를 탈출한다. 혼란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둘은 시장의 최대 조직 만기파를 찾아가 노점을 얻어 장사를 시작한다. 얼마안가 태호는 무조건 많이 가진 자가 살아남는다는 세상의 이치를 깨닫게 되고 종두는 만기 조직의 최고 주먹이자 자신들을 보호해 주는 명수를 보며 살아남기 위해서 누구보다 강한 자가 돼야겠다고 마음먹는다. 감독 배형준·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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