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생활체육 제주도게이트연합회가 주최한 제 4회 제주도지사배국민생활체육 한중일국제게이트볼대회 마지막날인 6일 코트별 1위팀인 정방팀과 금악팀이 결승전 경기를 펼치고 있다. 김대생 기자  
 
상가팀과 정방팀이 국제게이트볼대회 ‘1위 그룹’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상가팀(양창준·양영호·양영선·강재순·양상국)은 6일 제주전천후게이트볼구장에서 열린 제 4회 제주도지사배 국민생활체육 국제게이트볼대회 ‘1위 그룹’ A코트 결승전에서 도남팀을 9-8로 누르고 짜릿한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정방팀(강영안·홍재순·서상주·임몽필·윤순열)도 B코트 결승전에서 금악팀을 맞아 17-8로 가볍게 제압하며 1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 5일 예선리그전을 펼친 결과 원노형․ 신천A․도남․파랑새․삼일․남원2리․상가․옹포리․금악․귀덕3리·애월·용일·신산장미·정방팀 등 코드별 ‘1위 그룹’(16팀)에 도내 14개 팀이 올라 제주 게이트볼의 막강 파워를 과시했다.

또 ‘2위 그룹’ 공동 2위는 전북 무주팀과 서귀포중앙교회팀이 차지했다. 전북 무주팀은 제주 흥운팀을 17-7, 서귀포중앙교회팀은 한림팀을 15-8로 제압했다.

이밖에 ‘3위 그룹’공동 3위는 연동팀과 일본 효고그링우에브팀이 각각 차지했고 ‘4위 그룹’ 공동 4위는 안덕A팀과 경남진해A팀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일본 효고현 8개팀, 중국 1개팀, 대만 2개팀 등 총 64개팀이 참가해 지난 5일 코트별 예선리그전을 펼쳐 각 1^4위팀을 결정하고 다시 각 순위팀 간 코드별 리그전을 펼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김대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