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남두,김방자가 국제 그라운드골프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현남두(제주 남원)는 8일 서귀포시 강창학구장에서 열린 제 6회 제주도국민생활체육 국제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26타를 쳐 남자부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김방자(제주 폴개)도 32타를 기록해 여자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현남두의 뒤를 이어 남자 개인전 2위는 27타를 친 강창익(제주 서귀), 3위는 29타를 기록한 일본 시즈미(일본 청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여자부 개인전 2위는 신명우(34타), 3위는 정옥희(38타, 이상 충북 청주)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일본 2개팀 등 15개 시․도 50개팀 700여명이 참가해 8홀을 두 번 돌아 최저타를 기록한 선수에게 남녀 개인전 수상이 돌아갔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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