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회 전도 학교 미디어콘테스트 시상식이 18일 오후 3시 제민일보사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김대생 기자  
 
제10회 전도 학교 미디어콘테스트 시상식이 18일 오후 3시 제민일보사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제민일보사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콘테스트 시상식은 학교신문과 학교교지부문 최우수, 우수, 가작(동아리지부문 포함), 특별부문 등 모두 11점의 입상작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또 학교신문과 학교교지부문 최우수상 작품을 지도한 교사에게 지도교사상이 주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양성언 도교육감은 "교지나 학교신문은 여러분의 손에 의해  만들어져 값지다"며  "스스로 만든 작품이 이런 콘테스트에서 상으로 받게 된 것은 학교의 명예"라고 밝혔다.

진성범 제민일보사 대표이사는 "콘테스트 행사는 어느덧 10회째로 세월의 흐름 속에서 정보사회와 미디어 발달로 출품작 수준이나 완성도 등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라며  "앞으로도 본 행사가 꿈나무 소질 개발과 인성교육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예술 창작 활동을 촉진시켜 21세기 다양한 문화 행정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학교교지부문 지도교사상을 받은 강호순 서귀포여고 교사는 "학교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교지를 만들기 위해 학교 구성원의 목소리를 골고를 담아내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같이 고생한 편집부 학생들을 비롯해 교장·교감 그리고 서귀포여고생 모두와  모든 선생님들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학교신문부문 지도교사상 수상자 강수현 광령교 교사는 "개인적으로 신문 업무는 처음으로 교장·교감선생님의 지원과 학급·학교 어린이기자단이 열심히 따라줬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시각에 맞는 신문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다음은 수상작 명단
▲학교신문 △최우수=「빛누리」(광령교) △우수=「용두암」(제주사대부고), 「한동어린이신문」(한동교) △가작=「잣밤누리」(표선중), 「동녘」(제주동교)
▲학교교지 △최우수=「양지」(서귀포여고) △우수=「된밭」(납읍교) △가작=「내 안의 나를 찾아서」(신성여고), 「아라」(아라중)
▲동아리지 △가작=「참, 아름다워라」(서귀포여고)
▲특별부문 △특별상=「영송」(제주영송학교)
▲지도교사상=강수현(광령교 교사, 학교신문부문), 강호순(서귀포여고 교사, 학교교지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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