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제주중앙고 중앙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미술제를 마련한 제주중앙고 미술부 학생들이 전시회장인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 모였다.  
 
제주중앙고(교장 김종천)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일원에서 개교 55주념 기념 서른두번째 중앙축제를 개최해 학생들의 끼를 한껏 뽐내고 있다.

이번 중앙축제는 공연마당으로  중앙음악제(3일·제주특별자치도문예회관 대극장)와 중앙인 한마당(4일·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이 열렸으며 전시마당으로 미술제, 시화전, 만화전이 4~5일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미술제를 마련한 제주중앙고 미술부(사진)는 올해 대입에서 3학년 전원이 미술전공 학과 대학에 합격하는 등 매년 예비 미술인들을 배출하고 있다.

강현자 학생(제주중앙고 미술부장)은 "학원에서 미술을 배우는 학생들도 있는 데 미술부는 학교 미술실에서 선·후배들이 정보를 나누며 같이 그림을 배운다"며 제주중앙고 미술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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