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수 이중섭미술관 명예관장이 '올해의 미술상'  평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미술상은 한국미술협회(이사장 노재순)가 지난해부터 미술인의 날(12월5일)을 제정하면서 도입한 것으로, 올해는 평론부문 오광수씨를 비롯, 권영우(한국화)·김형근(구상)·박서보(비구상)·박석원(조각)·여원구(서예)·이상철(디자인)·정담순(공예)·홍경택(청년작가상·서양화)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서예가 조수호씨가 명예공로상을, 전뢰진씨가 특별상, 방혜자씨가 해외작가상, 이종덕 성남아트센터 사장이 미술문화공로상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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