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기당미술관 변시지 명예관장이 기당미술관 상설전시작 30점을 모아 화집을 엮었다.

「폭풍의 화가 변시지」라는 이름으로 나온 이 화집에는 제주대 미술교육과 재직시기인 1979년부터 89년까지 그렸던 작품들이다.

‘그리움’‘더불어’‘촌부’‘해촌’‘귀로’‘파도’‘서귀포 풍경’등 변 화백이 왕성한 작품활동을 했던 시기의 작풍을 엿볼 수 있다.황갈색 제주의 빛과 폭풍의 바다로 제주의 원형을 상징적으로 형상화한 작품들이다.값7000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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