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기축년 경마 시행 첫 주서 ‘정진’ 기승

   
 
  ▲ 통산 100승을 달성한 강성 기수  
 
‘신세대 기수’ 강성 기수(28, 20조)가 기축년 새해 시작과 더불어 통산 100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강성 기수는 경마시행 첫 주인 지난 11일 제 5경주(900m,제주산마)에서 ‘정진’(3세, 암말)에 기승, 1분 08초 0으로 기록하며 장우성 기수(황해귀족, 1분 08초 3)를 간발의 차로 물리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3위는 박훈 기수(세도가, 1분 09초 1)가 차지했다.

강성 기수는 지난 2005년 5월 기수로 데뷔해 통산전적 1116회 출전, 1위 101회와 2위 131회로 승률 9.1%와 복승률 20.8%를 기록하고 있는 제주경마공원의 대표적인 신세대 기수다.

한편 강성 기수는 이날 7경주에서 ‘진귀한’ 에 기승 또 한 번의 1위를 기록했고 6경주에서는 ‘백두산’에 기승해 김영수 기수의 ‘명문왕자’에 이어 2위로 들어와 복승 배당률 73.6배와 쌍승식 241.9배의 고배당을 경마팬들에게 선사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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