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업계 선두주자인 제너시스BBQ그룹 계열 BBQ와 BHC가 2일부터 치킨 가격을 14∼15% 인상했다.

이에 따라 BBQ의 프라이드치킨은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양념치킨은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인상됐다. BHC는 프라이드치킨을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양념치킨을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가각 2000원씩 올렸다.

BBQ측은 원재료인 닭고기 가격이 크게 올라서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리용 기름인 올리브유(BBQ)와 해바라기유(BHC)가격이 환율 급등에 따라 인상되면서 치킨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쳤다.

이처럼 업계 선두주자인 제너시스BBQ그룹이 친킨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다른 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