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회장 선거를 둘러싼 내분 해결을 위해 직권으로 두 차례 조정을 실시했던 제주지방법원이 '또 한차례 조정'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
 이재권 제주지법 부장판사는 1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12일 2차 조정 결렬에 따라 오는 23일로 심문기일을 정했다"며 "당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한번 더 조정을 시도해볼 계획"이라고 언급.
 이와 관련 지법 주위에서는 "'알만한 사람'들인 만큼 가능성도 없지 않다"면서도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고 부정적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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