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정상회의'를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일회성 보여주기' 준비 과정에 대한 뼈아픈 지적이 잇따라.
 환영 분위기 조성을 이유로 식당가에 홍보 문구를 담은 종이 식판이 등장했는가 하면 도로 안전지대에 간이 화단이 설치됐고, 행사장 주변에는 총천연색 가로기가 빈틈없이 게양.
 한 도민은 "한번 쓰고 버리는 종이 식판 같은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오히려 지저분하게 보인다"며 "행사 준비도 좋지만 그 이후도 감안해야 한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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