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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의 골프 원포인트 레슨]벙커샷은 모래를 떠내는 것51. 벙커샷 1
제민일보
입력 2009-05-26 (화) 17:25:30 | 승인 2009-05-26 (화) 17:25:30
   
 
   <그림 1> 벙커샷의 자세  
 
 
 벙커샷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샷이다. 특히 초보자들에게는 난감하고 가장 싫어하는 샷 중에 하나일 것이다. 잘못된 벙커샷 때문에 울지 않은 골퍼는 없을 것이다. 아무리 뛰어난 골퍼라도 많은 시행착오와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는 것을 명심하자. 최경주도 예전에는 바닷가 근처 모래에서 수많은 벙커샷을 연습하였다고 한다. 주변에 벙커샷을 잘하는 사람이 있다면 남 모르게 열심히 연구하고 연습한 결과인 것이다.
 벙커샷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정확한 임팩트를 가지가지 못하므로 토핑을 내거나 모래의 뒷 땅을 쳐 잘못된 벙커샷을 하기 때문이다. 벙커샷의 중요한 포인트 중에 벙커샷의 임팩트는 볼의 2~4cm 뒤쪽에 임팩트를 가져가야 한다는 것이다. 골퍼들은 이점을 주목하여야 하며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임팩트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 왜 뒷땅이나 탑볼을 치게 되는 것인가? 정답은 세게 치려는 욕심과 잘못된 스윙 때문이다. 벙커샷은 볼을 치는게 아니라 모래를 떠내는 것이다. 쉽게 이야기 하면 클럽이 볼아래의 모래 1~2cm를 퍼내면서 지나가야 한다. 그러면 올바른 자세와 벙커 스윙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자.
 
 1. 벙커의 자세
 벙커의 자세는 <그림 1>과 <그림 2> 처럼 어프로치 자세와 거의 동일하다. 유심히 보아야 할 것은 타겟방향과 스탠스는 오픈스탠스로 서야 한다. 오픈스탠스는 예전에 이야기 한바와 같이 클럽의 아웃인 궤적을 만들어 볼을 깍아 치는 효과를 갖게 되어 볼은 많이 구르지 않게 된다. 이 때 클럽의 페이스 방향은 타겟방향으로 가게 해야 한다. 일반 아이언샷은 슬라이스가 나지만 벙커샷은 보통 50m 이내의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많은 슬라이스가 나지 않는다. 50m 이상의 벙커샷에서는 보통 스탠스를 서도록 한다.
 벙커샷에서 스탠스는 가슴 넓이로 서며 <그림 1과 2>처럼 오픈스탠스를 서고 발을 모래를 파고 들어 단단히 고정시킨다. 발을 모래 속에 넣는 이유는 모래의 부드러운 정도의 파악, 하체의 단단한 고정, 볼의 아래를 치기 위한 준비 동작이므로 신경 써서 발을 고정 시킨다. 클럽은 모래에 닿게 되면 2벌타를 받으므로 모래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그림 2> 벙커샷의 스탠스와 스윙궤적  
 

 2. 벙커의 스탠스와 스윙궤적
 벙커샷의 스탠스와 스윙궤적을 <그림 2>처럼 나타내었다. 일반적으로 모든 골프가 똑같지는 않지만 위의 그림처럼 서게 된다. 클럽페이스는 핀쪽으로 많이 열어야 하며 핀과 가까울수록 페이스는 열고 거리가 멀어질수록 클럽페이스를 닫아서 치는 것이 좋다. 볼의 위치는 왼발 뒷꿈치 앞에 놓는 것이 좋으며 스윙궤적이 아웃-인의 궤적이 되도록 스윙하자.
 스윙은 상체, 즉 어깨와 팔로 치며 하체는 단단히 고정시키는 것이 좋다. 앞에서 이야기 한바와 같이 벙커샷은 임팩트가 중요하고 멀리치는 것이 아니므로 하체는 움직이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하고 상체와 팔로 스윙이 이루어져야 정확한 임팩트를 가져 갈 수 있으며 특히 힘을 많이 주지 않고 보통 어프로치 때보다 2배의 큰 스윙으로 크게 가져가야 한다. 특히 특별한 상황이나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는 손목으로만 스윙하는 것이 좋지만 일반적인 벙커샷에서는 손목보다는 팔 전체(상체) 위주로 스윙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
 보다 더 자세한 벙커샷 방법은 다음 시간에 이어 계속하도록 하겠다.

글=탐라대 골프시스템학과 교수·WPGA티칭 프로 sunk@tnu.ac.kr
모델=김정민(국가대표 상비군)
사진=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촬영협조=롯데스카이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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