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갈고 닦은 제주의 대한 해박한 지식과 노하우로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여행안내사의 권인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

2009 제주관광대상 여행안내사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박정금 국내여행안내사(49)는 1978년 국내여행사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 31년간 한 길만을 걸어온 제주여행업계의 산증인이다.

박 여행안내사는 항상 제주의 역사와 유래, 전설, 관광지 정보 등을 공부하고 연구하며 쌓은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항상 '친절하고 유쾌한 안내사'라는 칭호를 들으며 제주관광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공헌했다.

또 국내여행안내협회 회원으로서 각종 친목활동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여행안내사 위상과 권익을 높이는데 큰 공을 세웠다.

박 안내사는 변화하는 관광객 패턴과 욕구를 충족시키고,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역사와 문화교육, 친절 및 예절 교육 등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오름정화 활동, 지체장애인 사랑의 나들이, 제주경제살리기 확산 캠페인 등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박정금 여행안내사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1년 제주도지사 표창, 2003년 제주시장 표창, 2006년 으뜸 여성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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