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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찬의 제주외식산업이야기]12. '찾아가는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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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02 (화) 14:19:04 | 승인 2009-06-02 (화) 14:19:04
오피스텔이 밀집돼 있는 신제주 역새권에서 또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단골 식사가 배달 음식인데 얼마전까지만 해도 배달이 가능한 음식의 종류는 중국 음식과 분식 정도가 전부였다.

그러나 최근 배달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생맥주, 떡볶이, 치킨 바베큐 등 배달 품목이 나날이 다양해지고 있다. '찾아가는 마케팅'과 같은 영업 전략인 것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편리함을, 업주입장에서는 앉아서 손님을 기다리는 것과 달리 활동적으로 고객을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또한 이러한 영업 전략은 무점포 사업으로 창업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뿐 아니라 입지의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찾아가는 마케팅의 정식집 '음식 배달 전문점' 활성화가 자리 잡고 있다. 지난 신구간 때 일이다. 이사를 하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열심히 이사하는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을 보았다. 그는 이사 업체 직원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사를 하는 사람도 아닌데 도와주고 있었다. 점심 때가 되자 당연히 자장면을 시켜 먹는 것이 보편화가 되어있지만 이사를 하는 사람은 정식메뉴를 주문했다. 이사를 도와주던 사람이 정식메뉴 음식점 사장이었기 때문이다. 

새로 입주하는 고객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주문할 것이고 면보다 밥을 먹어야 힘을 쓸 수 있는 한국인에게 찾아가는 마케팅 영업 전략인 것이다.   

기존에 중국요리 자장면과 대조를 이룬 것이다. 무거운 이사집 운반이나 공사장에서 정식메뉴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가격대는 6000원선에 반찬 수는 10가지 이상 준비하고 대기 중인 것이다.

여기에 사장은 전문 프론티어 정신으로 배달을 전문으로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아침 일찍 동문시장에서 야채 등을 구입하고 60제곱미터 이상의 점포에서 총 매출액 중 배달 매출이 차지하는 비율이 70%이상이라고 하니 정식메뉴와 배달을 접목시킨 훌륭한 아이템을 개발한 듯하다.

여기에 업장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소상공인지원센타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창업교육과 전략을 병행하면 더 좋을 듯하다.

 ㈜한국조리제과학원장 겸 중소기업청 자영업 컨설턴트 고경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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