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 6일 제 5경주 출주

   
 
   
 
 '군인정신'으로 무장한 곽용남 기수 복귀전을 치른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박성호)는 제주경마본부 곽용남 기수(24, 9조)가 6일 제 5경주에서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첫 복귀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5월에 기수에 데뷔해 통산전적 324회 출주, 1위 34회와 2위 31회를 기록하며 승률 10.5%와 복승률 20.1%를 보이고 있다.

 특히 곽용남 기수는 군 제대 후 김한철 조교사(46, 9조)와 호흡을 맞춰 경마팬들에게 화려한 복귀전을 펼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통산 34승을 기록하고 있어 수습기수 부담중량 감량대상으로 -1㎏을 적용받게 돼 비교적 가벼운 복귀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수습기수 부담중량 감량제도는 기수 데뷔 후 5년에 한해 통산 전적의 1회 횟수가 0∼9회일 경우 -4㎏ 감량, 10∼19회는 -3㎏, 20∼29회는 2㎏, 30∼39회는 -1㎏을 감량할 수 있는 경주의 박진감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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