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잘했군 잘했어' 후속 새 주말드라마 주인공 낙점

   
 
   
 

신예 이시영이 MBC 주말드라마 '잘했군 잘했어' 후속 새 주말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이시영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얼굴을 알린 신예. 전진과 가상 부부로 출연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4차원 캐릭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이시영은 드라마 속 세자매 중 둘째 간호사 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후 처음으로 비중있는 역할을 맡게 된 이시영은 임성한 작가 특유의 대사와 인물을 표현해 내기 위해 집중적으로 연기레슨을 받고 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이시영은 "처음으로 드라마의 주인공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평소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를 즐겨 보던 팬으로써 가슴이 떨리고 설레기도 한다.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 기대해달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주말드라마는 '인어아가씨', '왕꽃선녀님', '하늘이시여' 등 히트작품을 다수 집필한 임성한 작가와 '흔들리지마'를 연출한 백호민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송가의 핫이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시영 외 이태곤, 한혜숙 등 이른바 임성한 사단이 총 출동하며 한진희, 박근형 등 중견배우들의 출연이 확정된 상태다. 오는 8월 께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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