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괴담 5 - 동반자살>

  "영원히 함께 하기로 했잖아"

늦은 밤 학교 성당. 영원한 우정을 피로 맹세한 친구들이 죽을 때도 함께하자며 동반자살을 약속한다. 하지만 그날 밤, '언주'가 투신 자살하고 남겨진 친구들에게 차례로 섬뜩한 공포와 의문의 죽음이 찾아온다. 죽음도 깨지 못한 절친과의 우정서약은 끔찍한 공포가 되어 학교를 피로 물들여 간다. 감독 이종용·15세관람가.


   
 
   
 

  <맨 어바웃 타운>

  "아내의 외도로 모든 게 엉켜버렸다"

잘 나가는 매니저 '잭'. 그 남자의 인생은 술술 잘 풀렸다. 직장에서는 막힘이 없었고 풍요로운 생활도 이어졌다. 무엇보다 그의 곁에는 그의 인생을 활짝 펴준, 미모의 아내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잭은 아내가 자신의 고객과 외도를 저지른 것을 알고 절망에 빠져 있던 중  '일기 쓰기 수업'을 듣고 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본다. 감독 마이크바인더·15세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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