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열린 도의회 4·3특별위원회와 4·3단체들간에 간담회가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처리한 '명예도민증 수여대상자 동의요청의 건'으로 싸늘한 분위기를 연출.

양동윤 4·3도민연대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도민들이 4·3특별법 개악, 4·3위원회 폐지를 추진하는 국회의원들에게 명예도민증을 주라고 위임한 적이 없다"며 "4·3의 역사와 아픔을 모르는 천박한 역사 의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다른 단체들도 명예도민증 수여에 문제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오늘(19일) 열릴 임시회 본회의에서 심사숙고해달라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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