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롯데마트 나들이 용품 할인 행사

유통업계가 더위 마케팅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제주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7일간 '2009 여름 디스카운트 세일' 행사를 연다.

'디스카운트 세일'은 1년에 단 2번 진행되는 롯데마트만의 정기적인 대형할인 행사다.

특히 제조업체와의 대규모 물량기획을 통해 제품의 원가를 인하, 최대 50%의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벌인다고 롯데마트 측은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행사기간 '상상초월 왕대박 찬스'를 마련해 수박, 참외 등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시원한 여름나기 주류 모음전',  '롯데마트 상반기 베스트 와인 특집전' 이 열린다.

또 신한카드 구매 때 최대 50%까지 할인해주는 '신한카드 할인전' 등도 마련했다.

이마트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4일간 '세일을 능가하는 여름상품 대할인' 행사를  연다.

이마트는 행사기간 가공식품·일상용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또 나들이·물놀이·수영복 용품은 최대 30%까지, 가정·주방·문화용품은 최대 50%까지, 여름패션·잡화는 최대 50%까지 각각 할인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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