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주마목장 총 85두 상장, 역대 최고가 1억 1000만원

   
 
  2009년 국내산마 마지막경매가 8일 오후 1시 제주경주마목장에서 시행된다.  
 
2009년 국내산마 최고가는 어느 말이 차지할까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박성호)는 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제주경주마목장 임시경매장에서 올해 마지막 국내산마 경매를 시행한다.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양남일)의 주관으로 올해 마지막을 장식하게 될 이번 제4차 경매에는 총 85마리의 말이 상장됐다.

이날 경매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보행검사가 진행되며 오후 1시 본격적인 호가경매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마지막 경매에 상장되는 말 중에는 부마 ‘듀앨러티’와 모마 ‘셸베이비’의 자마(2007년 5월5일생,숫말)가 최고가를 기록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역대 경매 최고가는 지난 2008년 제1차 경매에서 기록된 1억 1000만원이며 2009년 국내산마 경매 최고가는 지난 3월에 실시된 제1차 국내산마 경매에서 9000만원에 낙찰된 부마 ‘피어슬리’와 모마 ‘와피티베이비’의 자마(2007년 2월 28일생,숫말)이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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