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초등학교 영상심화반이 제작한 영화 「스틸링 조커」(연출 강민건)가 제9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에서 초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남원초에 따르면 최근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 등으로 나눠 300여편의 출품작 중 70여편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쟁을 펼친 제9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에서 초등부 대상의 쾌거를 이뤘다.

올해 남원초의 대상 수상은 지난 2008년 제3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영상미디어부가 제작한 영화 「유쾌한 체인지」로 대상을 수상한 이래 두번째 쾌거라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또 김여진 교사가 지도자상(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토산초등학교 학생동아리 영화부가 직접 제작한 「죽어도 살래요」는 이번 영화제에서 은상과 편집상을 수상하는 등 제주 어린이들의 제작한 영화들이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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