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은 5일 희망근로프로젝트사업을 통해 그 동안 방치됐던 동광 북오름과 상창 병악오름 산책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은 동광 북오름 500m, 상창리 병악오름 700m에 희망근로인원 1일 35명을 투입해 산책로를 개설하고 미끄럼방지를 위한 타이어매트 설치, 쉼터통나무의자 등을 설치했다.

이에 대해 안덕면 관계자는 "북오름 앞 거린오름에 매실나무를 심어 지역주민의 소득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축제와 연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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