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불법사행성게임장에 대한 경찰의 단속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지만 일선 수사관과 업주 사이의 숨박꼭질은 여전.
 적은 인력으로 게임장 단속을 하다 보니 업주들이 수사관들의 얼굴은 물론 차량 번호까지 확보하고 있다는 소문까지 무성.
 한 수사관은 "환전 현장을 잡기위해 공사장 일꾼 차림으로 잠입, 검거에 성공했는데 나중에 환전상이 '장갑이 새 것이라 처음에는 의심했다며 다음부터는 헌장갑을 갖고 다니라'는 충고까지 들었다"고 쓴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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