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역경기 침체로 가뜩이나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은 물론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이웃돕기에 나서고 있지만 정작 행정기관은 무관심.

도내 사회복지시설이 난방비 부담에 시름하고 ‘사랑나눔 푸드마켓’의 운영난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지만 제주도의 지원책 마련은 여전히 감감.

이와 관련,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최근 신종플루 확산과 감귤가격 하락 등 각종 현안 때문인지는 몰라도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시들어지는 것 같다”며 “특히 제주도의 따뜻한 정책이 그립다”고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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