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회원조합으로 구성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제주지역본부(의장 고길성)가 12일 오후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범한 공공연맹 제주본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 직장노조와 근로복지공단 제주지사 노조 등 도내 12개 회원조합으로 구성됐는데, 조합원은 600여명에 달한다.

공공연맹 제주본부는 앞으로 공공부문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제주지역 경제발전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고길성 의장은 “노동계의 최대 위기와 변화를 극복하고 공공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지켜내기 위해 단결하고 발전적인 산업현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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