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마지막 경주마 경매 24일 시행

 올해 마지막 경주마 경매에서 최고가 경주마는 어느 경주마가 차지할까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남병곤)는 오는 24일 조천읍 교래리 소재 제주경주마목장에서 2009년 마지막 경주마 경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양남일)의 주관으로 이뤄지는 이번 경매에는 1세마 92마리와 2세마 6마리 등 총 98마리가 상장돼 새로운 주인을 찾게 된다.

 본격적인 호마경매에 앞서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상장마들의 보행검사가 진행되며 경매 당일인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임시경매장에서 경매가 열린다.

 제주에서 열린 역대 경매 최고가는 지난 2008년 3월 제1차경매에서 나온 1억1000만원이며 2009년에 실시된 경매에서는 3월에 실시된 제1차경매에서 나온 9000만원이 최고가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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