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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시공률 0%…신뢰도 ‘쑤욱’[2009 제주경제대상 업체탐방] <3>조달청장 표창 명원기업
이상민 기자
입력 2009-12-03 (목) 18:19:54 | 승인 2009-12-03 (목) 18:19:54

 <명원기업>

정전없이 시공하는 활성공사법 불편 최소화
1만대 1 경쟁률 뚫는 등 우수한 기술력 입증


 2009제주경제대상에서 경제대상(조달청장 표창)으로 선정된 명원기업은 축적된 기술력으로 도내 전기공사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19년간 맡아온 수많은 전기공사에서 불량 시공률 0%를 달성,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최근 10년동안 단 1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명원기업은 1990년 설립,  건축물 내선설비, 배전공사에 주력하고 있는 업체다.

 특히 명원기업은 도내 배전공사법 중 사선공사법이(정전을 시키고 배선공사를 시행하는 것)이 주를 이루던 1995년 당시, 총매출액의 30%에 가까운 6억원을 투자해 활선공사법(무정전 공사법)을 도입해 경쟁력을 높였다.

 오영호 명인기업 상무는 "육지부에는 활선공사법이 활성화돼 있었지만 제주는 사선공사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로는 활선공사법이 도입돼야한고 믿었다"고 밝혔다.

 이같은 선도적인 기술도입으로 명원기업은 도내 승압공사 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굵직굵직한 공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2007·2008년 배전공사고압단가 계약, 올해  JDC가 발주한 서귀포관광미항 1단계 사업전기설비공사를 명원기업이 실시했다. 내년에는 문산선유2지구 아파트 전기공사를 명원기업이 실시한다.

 특히 문산선유2지구 아파트 전기공사는 각 지역 1만여개 전기공사업체가 입찰한 가운데 따낸 성과라는 점에서 명원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증명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20억원가량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영업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성실한 시공으로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사 표창장, 산업부자원부장관 표창장 등을 받았다.

 고압의 전기를 다루는 업종이다 보니 명원기업은 직원들이 안전예방에도 만전을 기울인다. 매년 분기마다 안전예방교육을 비롯, 안전모, 방연복, 절연화 등을 새로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7년 태풍 '나리' 때 발생한 각종 정전사고를 조기 복구하기 위해 적극참여했으며, 독도 태양광발전소 설치 지원, 독거노인 및 취약가정의 전기설비를 정비하는 등 사랑을 펼치고 있다.
 



“친환경 전기공사업 발돋움할 것”
조태만 명원기업 대표


 "앞으로는 태양광 발전설비, 풍력발전설비 전기공사 등의 비중을 높여  친환경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조태만 명원기업 대표(50)는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방침에 따라 관련 기술 및 산업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태양광발전설비 전문업체로 인증 받은 것을 계기삼아 친환경 전기공사업계의 대표주자로 발돋움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조 대표는 "기업은 언제나 변화에 민감해야 한다"며 "어떤 새로운 수요가 있을지 끊임없이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제주도회장을 지내며 같은 업종간의 발전을 꾀하고 있는 조 대표는 무엇보다도 '화합'을 중요시하다.

 조 대표는 "항상 직원들에게 고압의 전기를, 다루고 높은 곳에 올라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니니므로 자부심을 갖고 일하라고 강조한다"며 "성과급·회식은 물론이고, 직원들이 어려운 일이 있으면 이자없이 돈도 빌려주는 등 내 가족같이 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는 등 지역사회가 서로 돕고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민 기자  lsm8251@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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