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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승마체험, 서비스가 경쟁력[2009 제주경제대상 수상업체 탐방] <5>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표창 어승생승마장
오경희 기자
입력 2009-12-04 (금) 16:09:45 | 승인 2009-12-04 (금) 16:09:45

   
 
   
 
 16만5000㎡ 도내 최대규모 부지 자랑
 지난해 이용객 1만명, 매출 30%이상 증가

 
 2009 제주경제대상 경제대상(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표창)에 선정된 어승생승마장(대표 강기훈)은 고품질 승마체험을 제공하는 관광레저업체로 매년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는 등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시 노형동 산 14-1에 자리잡은 어승생 승마장은 1989년 말 사육 목장에서 2000년대 들어 승마체험을 도입, 축산과 관광을 접목했다.

 어승생승마장은 16만5000㎡의 도내 최대 규모의 부지를 자랑하며 고지대에 위치해 제주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빼어난 경관으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00마리의 마필을 보유 A~C 코스별로 자유롭게 승마를 즐길 수 있으며 코스 당 승마거리가 타 승마장에 비해 길어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어승생승마장을 찾는 관광객들 95% 이상이 개인 관광객으로 2008년에만 1만명이 이용했다. 올해 이용 관광객은 최대 1만500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품질 승마체험에 주력, 입소문을 타면서 이용객이 급증해 전년대비 매출은 30%이상 증가했다. 온라인상에서는 어승생승마장에 대한 문의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여름 관광 성수기에는 넓은 부지에서 승마체험을 하기 위한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타 승마장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가격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단순히 가격만을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이지만 코스별, 거리별 가격을 고려하면 훨씬 저렴하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향후 성장성도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승마체험을 마친 관광객들은 고품질 승마체험과 직원들의 친절 서비스에 특히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승마장 직원들에게 형성돼 있던 불친절 마인드를 없애기 위해 친절 서비스 마인드 향상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때문에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어승생승마장은 향후 고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도내 20~30곳이 넘는 승마장과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어승생승마장은 작지만 큰 힘을 주기 위해 매년 소년원 재소자 무료 승마 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강 대표는 법무부 보호소년지도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강기훈 어승생승마장 대표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 주력"
 강기훈 어승생승마장 대표

 
 "고객의 만족이 최우선입니다. 한번 방문한 손님이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에 주력할 것입니다"

 강기훈 어승생승마장 대표(39)는 1996년 홍익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2000년 제주로 내려와 아버지의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강 대표는 "서비스가 생명인 관광업계에서 살아남으려면 항상 변하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간혹 손님이 많다고 승마코스를 줄이거나 불친절 서비스로 고객들의 불만을 사는 업체의 얘기를 들을 때가 많다"며 "당장에 이익 때문에 멀리 보지 못하면 결코 성장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 대표는 "승마업인 경우 무등록 업체가 난립, 제주 관광 이미지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이에 대한 업체와 행정의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 대표는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전부 웃고 돌아갈 수 있도록, 다시 찾을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직원들과 함께 변치 않는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 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경희 기자  ari123@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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