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에 이어 두번째 4연승 질주…서울·부산경마공원 3연속 우승 최고

   
 
  ▲ 장우성 기수  
 
제주경마공원 장우성 기수(3조·31)가 국내 기수 사상 4연속 우승의 진기록을 또 다시 이뤄냈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남병곤)는 장우성 기수가 5일 1경주부터 4경주까지 4연승을 기록하며  지난 2월 자신이 세운 4연승에 이어 두번째 경이로운 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장우성 기수가 이번에 세운 대기록은 서울경마공원과 부산경남경마공원 기수들도 기록하지 못한 진기록이며 한명의 기수가  한해에 두번이나 대기록을 달성했다는 것이 국내 경마 사상 첫 기록으로 남는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제주경마공원 다승부문 1위(76승)와 큰 경주에 유독 강해 '대상경주의 사나이'라는 닉네임이 따라다니는 장우성 기수는 이번 진기록 수립으로 자신의 최고의 절정를 맛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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