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부봉하)가 제주특산품 판로확대를 위한 홍보대사를 모집·위촉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 여성을 대상으로 연중 500명의 홍보대사를 모집·위촉할 계획이다.

제주특산품 홍보대사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제주특산품의 구전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제주에 입도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시판매장을 방문토록 유도함은 물론 온라인 모니터링과 회원증대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1월 모집결과 현재 82명이 신청을 했으며 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5·26일 양일간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워크숍 일정은 홍보대사 위촉식, 홍보대사 역할 및 인센티브 안내, 이제주몰 및 전시판매장 소개, 전시판매장 견학, 올레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진행한다.

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홍보대사 위촉 사업은 2차산업과 3차산업을 연계한 제주특산품의 인지도 향상과 청정제주 브랜드 홍보를 통해 제주특산품의 역외시장 개척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하고자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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