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훈
서귀포시청 김희훈씨(건설교통과 도로관리담당)가 월간 문학저널 3월호를 통해 수필가로 등단했다.

김씨는 불자의 기도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그려낸「석굴암 가는 길」과 카메라 앵글을 통해 바라본 우리들의 자화상을 풍자한「앵글 속에 비친 세상」두편을 출품, 신인문학상 수필부문에 당선됐다.

심사를 맡은 한국수필사랑 박광정 회장과 서울교원문인회 한명희 명예회장은 "두 작품 모두 오랜 세월 다듬고 다듬은 내면의 세계를 엿볼수 있는 작품"이라며 "김씨의 문단활동과 습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7일 서울 영등포문화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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