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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사대부고, 마침내 전국 최강 탈환2010전국봄철리그전, 남고부 숙적 당진정보고 3-1 격파
김대생 기자
입력 2010-04-08 (목) 15:57:13 | 승인 2010-04-08 (목) 15:57:13
제주사대부고가 마침내 전국 최상의 자리를 탈환했다.

사대부고 배드민턴팀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10구미새마을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남자고등부 결승전에서 숙적 당진정보고를 격파하고 올해 첫 대회를 금빛으로 장식했다.

이날 사대부고는 결승전에서 국내 최강 강지욱을 앞세워 길현철, 오종민(이상 3학년), 김진(2학년) 등이 고른 활약에 힘입어 당진정보고를 3-1로 완파하며 이들 선수들이 만났던 중학시절 상대 전적 2승3패의 기록을 깨고 팽팽한 성적을 이어나갔다.

결승전 출발은 역시 에이스 강지욱이 담당했다. 강지욱은 첫 단식경기에 나와 상대 안세성을 2-0(21-11, 21-17)으로 제압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믿었던 2인자길현철이 2단식 경기에서 상대 에이스 윤주영에게 2-1로 무릎을 꿇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이어 지난 예선리그 B조  1위를 지켜낸 오종민이 후배 김진과 짝을 이룬 3복식 경기에서 안세성·한기성 조를 2-1(21-13, 18-21, 21-15)로 누르고 사실상  남고부 우승에 8부 능선을 넘어섰다.

바야흐로 4복식은 한국 최강의 복식조 강지욱·길현철 조가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강·길 조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2학년으로 출전해 기라성 같은 선배들을 제치고 남자 개인복식금메달을 목에 건 장본인이다.

강·길 조는 4복식 경기에서 윤주영·박대웅 조를 맞아 단 19점 만을 내주지 않는 퍼펙트 경기를 펼쳐 2-0(21-8, 21- 11)으로 완파했다.

특히 이날 값진 우승으로 제주사대부고는 지난 2008년 봄철대회 우승에 이어 2년만에 다시 우승기를 되찾아 왔다. 또 지난해 봄철, 여름철, 전국학교대항전, 전국체전에서 각각 준우승에 머문 한을 올해 첫 대회에서 금메달로 되갚았다.

제주사대부고를 이끄는 장기영 코치는 "먼저 대회가 열리는 기간 내내 선수들에게 힘이 되어 준 김신 제주도배드민턴협회 회장께 감사드린다" 며 "사실상 대회의 승부처였던 예선전에 국내 라이벌 밀양고와 광명북고 등과 만나 죽음의 조에서 살아 남은 것이 결승전까지 오를 수 있는 원동력이 돼 상승세를 탔다"고 말했다.

이어 장 코치는 "올해 첫 대회에서 우승과 함께 좋은 출발을 보인만큼 6월 여름철, 7월 학교대항전, 10월 전국체전까지 최선을 다해 4관왕에 도전하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bin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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