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영선수단의 메달 퍼레이드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제주선수단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5월2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82회 동아수영대회 둘째날 경기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제주시청 배영의 간판 박종원이 여자일반부 배영 200m결선에서 전 국가대표 정유진(대구광역시체육회)를 따돌리고 2분19초68의 기록으로 1위 서희(강원도청, 2분19초21)에 0.47초 뒤진 2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또 서귀포시청팀이 동메달 2개를 합작했다. 김호덕이 남자일반부 평영100m결선에서 1분07초30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고 팀 동료 임민근도 남자일반부 배영200m결선에서 2분19초0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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