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기본생활권 보장, 민주언론 지켜야 "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 1일 제120주년 노동절 기념대회 개최

"노동자 기본생활권을 수호하고, 민주언론을 지키기 위해 이명박 정부를 지방선거로 심판해야 한다"

민주노총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대언)는 1일 '노동운동 탄압 분쇄! 노동기본권 쟁취!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제120주년 노동절 기념대회를 제주시청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노동절 기념대회에는 민노총 산하 전교조 제주지부와 제주MBC 지부 조합원, 제민일보 노조 조합원,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 제주지부 등 참여했다. 또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사회당 등 진보정당 등 도내 정치권 관계자도 참석했다.

고대언 민주노총 제주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명박 정부가 노동자와 민주노총을 죽이려고 하고 있다"며 "4대강은 신음하고, 노동3권은 총체적 위기에 놓여 있으며, MBC 등 방송과 언론은 장악되고 있다"고 이명박 정부에 대한 심판을 강조했다.

이날 노동절 기념대회 참가자들은 Δ노동탄압 중단 및 노동기본권 보장 Δ노동자.서민 기본생활 보장 Δ노동시장 유연화 반대 및 좋은 일자리 보장 Δ민주주의를 위한 MB심판 및 지방선거 승리 등 4대 요구에 20대 과제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6·2지방선거 친노동자적 후보 총력 지원"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 1일 노동절 기념대회 개최

"6·2지방선거에서 친(親)노동자적 후보들이 당선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의장 고승화)는 1일 제주시민회관에서 제120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2010년도 5·1 노동절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대회는 한국노총 산하 노조 조합원과 김태환 제주도지사 등 자치단체장과 유관기관ㅤㅇㅣㅊ 참석한 가운데 노사화합 증진과 산업 발전,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노동자에 대해 표창이 수여됐다.

고승화 의장은 3대회사를 통해 "6·2지방선거에서 한국노총은 노동자와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 제주특별자치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친(親)노동자적 후보들을 결의기구의 의결을 거쳐 선정한 뒤 반드시 당선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부의 노동자 유연화 정책 반대 및 노동법 개악과 공공부문 구조조정 저지 투쟁 △사회적 빈곤 철폐와 평등사회 구현위해 노력 △조직적 결의를 통한 지방선거 지지후보 총력지원 등 정치역량 강화 △제주지역 노사민정 활성화사업 전 조지적으로 실천 등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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