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국민생활체육대회 최남단 여성축구회에 승부차기 6-5 승리

퀸탑 여성축구회가 승부까지 가는 접전 속에 한라기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퀸탑 여성축구회는 지난 16일 안덕면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회장 고영두)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제주도축구연합회(회장 김대윤)가 주관한 제8회 한라기 국민생활체육여성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최남단 여성축구회를 맞아 전·후반 0-0 득점없이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6-5의 짜릿한 승리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여성부 우승팀 퀸탑 여성축구회는 2011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주 대표의 참가 자격을 얻었다.

또 친선경기로 치러진 60대부 경기에서는 청호축구회가 삼성축구회를 누르고 우승기를 가져갔다.

◇다음은 시상내역
▲여성부 △우승 퀸탑 여성축구회. 준우승 최남단 여성축구회 △최우수선수상 고현주(퀸탑) △우수선수상 송태선(최남단) △최다득점상 고현주 △지도자상 고태길(퀸탑) △모범심판상 고강원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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