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 현재 221호..3월 대비 5.2%, 작년말 대비 21.1% 줄어

제주지역 미분양주택이 감소하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7일 공개한 4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에 따르면 제주지역 미분양주택은 221호다. 이는 3월말 233호에 비해 12호(5.2%) 감소하며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말 미분양주택 280호에 비해서는 59호(21.1%)가 감소한 것이다.

한편 전국 미분양 주택은 11만409호로 전월 11만2910호에 비해 소폭인 2501호 감소했다.

수도권은 서울과 인천 지역 등의 미분양주택이 일부 해소되면서 전월 대비 189호 감소한 2만5910호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지방은 기존 미분양주택을 임대로 전환하는 등 업계의 자구 노력 등으로 전월 대비 231호가 감소한 8만4499호를 기록, 1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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