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화지구·북제주함덕지구 단독주택용지 대상

LH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명헌)는 13일 제주삼화지구 및 북제주함덕지구 단독주택용지의 판매촉진을 위해 토지리턴제도와 무이자 장기할부판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토지리턴제는 토지매수자가 리턴 가능기간내 매수자가 해약을 요구하는 경우 계약금의 귀속 없이 합의해제 가능한 조건부 판매제도다.

리턴기간내 계약해제때는 납부한 중도금에 대해서는 5%의 이자를 가산해 반환받을 수 있다. 그러나 토지대금완납·토지사용승낙 및 중도금(할부금)을 6개월 이상 연체한 경우에는 리턴권리가 소멸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또 무이자 장기할부판매를 시행, 할부금 선납 때에는 원금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제주삼화지구 단독주택용지는 204~545㎡규모의 231필지로 공급예정가는 1㎡당 45만~55만원 수준이고, 3년 무이자할부의 대금납부조건과 토지리턴제를 적용한다.

북제주함덕지구 단독주택용지는 290~433㎡규모의 10필지로 공급예정가는 1㎡당 21만~23만5000원수준이고, 2년 무이자할부의 대금납부조건과 토지리턴제를 적용한다.

분양신청접수는 오는 27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으로 하면 된다. 추첨은 28일 오후 2시 이뤄진다.

필지별 세부내역과 공급토지의 공고내용은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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