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 1개월간 성적 비교 장우성·강성 기수 각각 2·3위

박훈 기수(30·17조) 가 제주 야간경마의 최강자로 떠올랐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남병곤)는 여름철 폭염을 피해 1개월간 시행한 야간경마 기간 중 제주경마공원 소속 기수와 조교사의 성적을 27일 분석,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기수 부문에서는 박훈 기수가 이 기간 43회 경주에 출주해 1위 8회와 2위 4회를 차지,  승률 18.18%와 복승률 27.27%의 기록으로 도내 최고 야간경마의 실적을 올렸다.

이어 장우성 기수(32·3조)가 총 45회 경주에 출전해 1위 8회와 2위 4회 등 승률 17.02%와 복승률 25.53%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강성 기수(29·16조)가 총 36회 출주, 1위 7회 2위 5회를 기록해 3위를 차지했으며  승률 18.92%, 복승률 32.43%를 보이며 승률과 복승률에서는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조교사 부문에서는 강대은 조교사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고 신경호 조교사가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3위는 김영래 조교사에게 돌아갔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