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도연합회장기 5개부문 우승 차지

광일검도관이 전도 검도대회 최강팀으로 등극했다.

지난 주말 제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도내  200여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제10회 도연합회장기(회장 강상보) 국민생활체육 전도 검도대회에서 광일검도관은 종합점수 32점을 획득해  삼무검도관(29점)을  누르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광일검도관은 7개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 대회에서 초등부 저학년부와 중학교 남자개인전·여자개인전, 고등부 개인전, 장년부 개인전 등 5개부문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해내며 전도 강호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마련된 제주연합회대표팀과 광주광역시 검도연합회와 친선교류전에서 이대호·조주영·부경록·문호철·박광국이 호흡을 맞춘 제주연합회대표팀이  광주광역시 검도연합회 대표팀을 3-2로 누르고 제주검도의 위상을 드높였다.

◇다음은 각부별 개인전 우승자
▲초등부 저학년 개인전  김민서 (광일검도관),  고학년 개인전  김경필 (서귀포시검도클럽)
▲중학교 남자개인전 이성호 (광일검도관), 여자개인전  이명화 (광일검도관)
▲고등부 개인전  김상현 (광일검도관)
▲청년부 1부리그 개인전  박광국 (제주대학교OB)
▲청년부 2부리그 개인전 장성훈 (탐라검도관)
▲여자일반부 개인전  강명지 (삼무검도관)
▲장년부 개인전 신윤식 (광일검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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