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훈 기수(사진 왼쪽)와 김영래 조교사  
 
제주경마공원 박훈 기수와 김영래 조교사가 3분기 MVP에 선정됐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남병곤)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제주경마공원 기수와 조교사의 성적을 토대로 기수·조교사 부문별 MVP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기수MVP에 선정된 박훈 기수는 이 기간 총90회에 출전해 18승을 거뒀으며 승률 19.35%와 복승률 30.11%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또 김영래 조교사도 총81회 소속조의 말이 출전해 16승을 기록, 승률 19.28%와 복승률 27.71%의 독보적인 성적으로 MVP를 차지했다.

지난 2008년부터 제주경마공원이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기수와 조교사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한 이 분기별MVP시상은 다승 실적을 기준으로 기수·조교사 각각 3배수를 선발, 5명으로 구성된 경마담당 기자단의 투표로 최종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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