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상식…㈜아트피큐·㈜일구오공·일호종합건설㈜·신한관광개발㈜ 대상

   
 
  ▲ 제민일보사와 제주도가 공동 주최한 2010제주경제대상 시상식이 9일 오후 3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영예의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대생 기자  
 
도내 중소기업인들의 경영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하는 ‘2010 제주경제대상’ 시상식이 제민일보사·제주특별자치도 공동주최로 9일 오후 3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종합대상에 선정된 농업회사법인㈜일해(대표이사 김국한)가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경제대상에 선정된 ㈜아트피큐(대표이사 오태헌)는 조달청장 표창, ㈜일구오공(대표이사 정기범)은 중소기업청장 표창, 일호종합건설㈜(대표이사 한주용)는 제주도지사 표창, 신한관광개발㈜(대표이사 임승호)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부문상 수사업체인 ㈜메이드인제주(대표이사 신석종)는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표창, ㈜세진(대표이사 김경찬)은 한국은행제주본부장 표창, 농업회사법인㈜자담(대표이사 박만용)은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장 표창, ㈜제이피엠엔지니어링(대표이사 유병호)은 제주은행장 표창, ㈜섬엔지니어링(대표이사 사장 현규남)은 제민일보 대표이사 표창을 받았다.

재래시장활성화 부문으로 중소기업청장 표창이 주어지는 특별상은 제주특별자치도상인연합회(회장 문옥권)가 수상했다.

수출에 기여한 제주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은 공로상을 수상하며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에서 진성범 대표이사는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체들은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강력한 추진력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뛰어난 경영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제주 상공인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제민일보에서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김상임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제주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수상업체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도정의 최우선 방침은 경제살리기”라며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더 많이 나오기를 기대하며 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문대림 도의회의장, 김상임 행정부지사, 도의회 고충홍 복지안전위원장, 신관홍 문화관광위원장, 김태석 환경도시위원장, 한영섭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이철희 제주지방조달청장, 윤봉호 중기중앙회 제주본부장, 노윤곤 중진공 제주본부장, 김영배 한은 제주본부장이 참석했다.

또 채종익 수협중앙회 제주본부장, 김철희 JDC 부이사장, 고병기 농협제주본부 부본부장, 김흥보 제주은행 부행장, 여정태 신용보증기금 제주지점장, 현창해 제주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 회장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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