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주시 노형동으로 소재지 변경

넥슨 네트웍스 본사가 제주로 이전했다.

넥슨의 온라인 게임서비스 전문기업인 넥슨 네트웍스(대표 정일영)는 20일 본사 소재지를 서울 역삼동에서 제주시 노형동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재지 변경은 지난해 8월 제주에 설립한 제주고객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제주와 서울의 균형적인 운영을 통해 넥슨 게임의 서비스 및 운영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넥슨네트웍스 정일영 대표는 “넥슨네트웍스는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콜센터 투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왔다“면서 ”제주 이전을 계기로 신규 인력 채용 확대와 주요 업무 기능의 이전을 통해 제주센터의 본사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네트웍스 제주고객지원센터에는 전체 직원 300여명 가운데 약 100여명이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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