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0.03% 상승…토지거래면적 340% 증가

11월 제주지역 지가는 전월 대비 0.03% 상승하며 안정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23일 발표한 11월 지가동향에 따르면 전국 지가는 전월대비 0.03% 상승하며 제주지역 상승률과 같았다.

올들어 제주지역 지가는 1월 0.14%, 2월 0.13%, 3월 0.14%, 4월 0.14%, 5월 0.13%, 6월 0.11%, 7월 0.08%, 8월 0.06%, 9월 0.05%, 10월 0.04%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올들어 제주지역 지가 인상률 누계는 1.06%다.

제주지역 11월 토지거래량은 3036필지 1077만3000㎡로 지난해 11월 2065필지 244만4000필지에 비해 거래량은 47.0%, 면적은 무려 340.8%나 증가했다.

국토부는 현재 지가는 금융위기 발생전 고점(2008년 10월)에 비해서는 2.31% 낮은 수준이며 올해초부터 유지되고 있는 토지시장의 안정세가 11월에도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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