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경주로 새해맞이 기념 특별경주 마련

제주경마공원이 신묘년 새해 쾌조의 힘찬 스타트를 시작한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남병곤)는 7일 제1경주 오후 1시30분부터 2011년 새해 제주경마를 시행한다.

경마 첫날인 7일 중계경주 3경주를 비롯해 총 9경주가 시행되며 경마팬 입장시각은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8일에는 제1경주가 낮 12시10분에 제1경주가 시작되며 중계경주 2경주를  포함해 모두 9경주가 펼쳐진다.

제주경마공원은 1월 한달동안 총72경주(1일당 9경주)를 시행할 예정이며 중계경주는 주당 5회(금요일 3회, 토요일 2회)를 진행한다.

특히 7일 1등급 제주마가 참가하는 제4경주로 '새해맞이 기념 특별경주(900·총상금 4300만원)'가  펼쳐져 새해 첫날 특별경주 주인공이 누구될지 경마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7일 오후 1시 제주경마공원 신관람대 앞 시상대에서는 제주경마공원 소속 기수 전원이 참석해 대고객 신년인사회를 갖고 경마팬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와 새해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새해맞이 기념 특별경주'에서는 '영상신호'(4세·거세마)에 기승한 전현준 기수(23·4조)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영수(29·10조)기수가  제주경마 첫 경주에서 '강서대군'(3세·수말)에 기승, 경인년 첫 경주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대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