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릉초와 외도초가 학생오케스트라 운영학교로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문화관광체육부와 공동으로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인 가운데 제주지역 2개 학교 등 전국 65개 학교를 학생오케스트라 운영학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학교는 4월까지 연습실 정비, 악기 구비, 강사 채용 등 오케스트라 운영 준비, 단원을 모집해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창단에 필요한 소요비용 1억원 이내의 비용이 지원되며 1~2명의 예술교육 인턴교사 채용 비용이 지원될 예정이다.

학생 오케스트라는 학교단위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단체와의 합동공연, 지역축제와 연계한 청소년음악축제 등 다채로운 지역 사회 연계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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